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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제목 자녀의 과잉치, 부정교합 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조회수 410 등록일 2022-10-03
내용

자녀의 과잉치, 부정교합 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서구 마곡역에 위치한 아름다운바른이

치과교정과 전문의 홍영민 대표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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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정상적인 치아 개수보다

더 많은 과잉치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학생구강검진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경우에

방사선사진 촬영이 기본검진 항목이 아니기 때문에

치아의 개수가 정상인지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교정치과가 아닌 일반 치과에서는

충치 검진에 비해 교정 검진을 소홀히 하는 경향도

없지 않아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칫 모르고 지나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꼼꼼하고 세밀한 검사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충치나 부정교합만 아니면

구강 문제는 없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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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뼈 내부에 존재하기 때문에

눈으로 확인이 불가능한 과잉치는

엑스레이를 통해서만 파악이 가능하며,

여러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으니,

자녀의 치아 개수가 정상인지 반드시

방사선 사진을 통해 확인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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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를 키우는 부모라면 

자녀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치아 변화에

큰 관심을 갖게 됩니다.

유치와 영구치가 같이 존재하는 혼합치열기에

적절한 검사와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치과 질환과

외모 등 미용상의 문제를 불러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충치나 부정교합 등은 대부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결손치 혹은 과잉치는 방사선 촬영 없이는 발견이 어려워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많은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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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치아의 개수는

유치의 경우 총 20개, 영구치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총 28개입니다.

정상 치아 개수보다 1개 이상 존재하는 치아를 과잉치라고 합니다.

과잉치는 1개 일 수도 있고,

그보다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과잉치는 구강 내 어느 위치든 존재할 수 있지만

가장 흔하게 존재하는 부위는 상악의 앞니 근처이며

특히, 가운데 앞니 사이에 주로 발생됩니다.

흔히 끝이 뾰족한 원뿔 형태로 나타나며

크기나 형태도 다양합니다.

가끔 과잉치도 맹출 하는 경우가 있지만,

보통 잇몸뼈 속에 묻혀 있기 때문에

방사선 촬영 없이는 발견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전에 따른 발생 경향도 높기에

부모와 형제가 과잉치가 있었다면

자녀와 다른 형제에게서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꼭 조기에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여 확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과잉치, 심하면 턱관절을 변형시키기도

의학계는 과잉치에 대해 치아의 발육이 시작되는

태아 시기에 유전자 이상으로 치배(치아의 싹)가 과도하게

만들어진 것이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여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자에게 더 잘 나타나며

다른 치아의 발육이나 성장에도 방해가 되어

다른 영구치를 나오지 못하게 하거나

치열을 삐뚤어지게 하고

잇몸을 손상시킬 수도 있으며,

심하면 턱관절 변형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과잉치발치, 교정전문의와 상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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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치를 의심해 볼 수 있는 구강 내 증상은

자녀의 영구치가 또래에 비해 많이 늦게 나오거나,

유치는 그대로 있고 나오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 밖에 좌우 같은 위치의 치아를 서로 비교해 봤을 때

6개월 이상 맹출 되는 속도의 차이를 보이는 경우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앞니 쪽에 과잉치가 있다면,

앞니 사이를 벌어지게 하거나 틀어지게 합니다.

또는 앞니가 또래 친구에 비해 늦게 나오지 못하고 있기도 합니다.

주변 치아 배열에도 영향을 주어

부정교합을 초래할 가능성을 높여줍니다.

발치 시기를 놓쳐 영구치가 나오지 못할 때는

교정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과잉치의 발치 시기는 과잉치의 위치와 방향,

아이의 발육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주변 영구치의 뿌리가 어느 정도 완성된 후에 하는 것이 적절하며

보통 초등학교 2~4학년 즈음이 좋습니다.

드물게 과잉치가 별다른 문제를 야기하지 않는다면

발치하지 않고 추적 관찰하기도 합니다.

과잉치를 발치한 뒤에 남은 빈 공간은

치아교정치료를 통해 모두 닫을 수 있습니다.

자녀의 첫 방사선 사진 촬영은 언제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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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치, 결손치 등 치아 개수를 확인하고,

영구치의 바른 맹출을 위해서는

유치에서 영구치로 바뀌는 만 5~6세에 치과를 찾아

생애 첫 전체 방사선 촬영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과잉치로 인해 인근 치아의 치근 흡수가 이미 진행되고 있거나,

부정교합을 초래한다면 즉시 발치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과잉치로 인해 앞니가 벌어졌거나 다른 문제가 있다면

교정치료를 통해 정상적인 교합관계를 형성해 주고,

다른 부정교합 등을 예방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성장 양상과 각 개인의 구강 상태에 따라 달라지므로

교정치료가 꼭 필요한지, 언제 시작해야 하는지 등은

교정치과에 내원하여 상담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모든 증례사진은 의료법 제23조,

제56조에 의거하여 환자분의 동의하에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