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재교정 치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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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432 | 등록일 | 2023-01-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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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서구 마곡역에 위치한 아름다운바른이 교정전문의 대표원장 홍영민입니다. 또는 잔여 성장 등에 의해 재발하여 재교정이 필요한 경우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재교정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앞니가 다시 삐뚤어지거나 치아가 벌어지거나 예전에 치료를 끝냈지만, 입이 좀 들어갔으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는 교정치료 후에는 원래 상태로 회귀하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특히 돌아가거나 벌어진 치아가 재발 경향이 강하며 이러한 경향은 치료를 끝내고 장치를 제거한 직후 6개월 이내에 가장 잘 일어납니다. 따라서, 장치를 모두 제거한 후에는 반드시 유지장치를 착용하여 회귀하려는 현상을 막아야 하며 최소한 2~5년은 유지해야 합니다. 만약 유지장치를 잘 착용하지 않거나 치아 안쪽에 부착한 고정성 유지장치가 떨어졌음에도 다시 부착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료 전 상태로 되돌아갈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첫 교정 진단 시 치아 문제와 함께 주걱턱과 같은 골격 문제가 있어 교정치료를 했었는데, 키가 계속 자란다면 잔여 성장으로 인한 부정교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걱턱의 부정교합은 성장이 남아 있는 시기에는 턱성장조절 치료를 조기에 시행하고, 치아를 가지런하게 그리고 정상적인 교합 관계를 위한 2차 교정은 성장이 끝났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차 교정 시기를 정확하게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지만 여자아이의 경우 만 12세 이후, 남자아이의 경우에는 만 14세 이후에 시작하는데 옆얼굴의 엑스레이를 촬영하여 6개월간 위턱과 아래턱의 성장 변화를 보고 큰 성장의 변화가 없으면 이 시기에 2차 치열교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습관에 의해서도 재발되기도 합니다. 입으로 숨을 쉬는 구호흡이나 혀 내밀기, 손가락 빨기 같은 습관은 치아에 끊임없이 힘을 가하게 되어 뻐드렁니 혹은 개방교합을 유발하기도 하고 치아가 잘 유지되는 것을 방해하게 되므로 이러한 습관은 교정치료 후에도 개선되어야 합니다. 교정치료를 하지 않았더라도 우리의 치아는 평생에 걸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특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치주가 약해지게 되면 실제 치아가 받는 힘이 변하게 되어 앞니가 틀어지거나 벌어지는 등의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다시 치료한다고 해서 잇몸이 더 나빠지는 것은 아니나, 치료 중에 구강 위생 관리에 소홀하면 잇몸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울퉁불퉁한 치열이 구강위생관리를 더욱 어렵게 하여 치태나 치석이 잘 침착되면 이로 인해 잇몸질환에 쉽게 취약해질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방법으로 재교정을 받으신다면 더 만족스러운 미소와 치열은 물론, 잇몸 건강을 다시 회복할 수 있습니다.
보통 추가 교정이 필요한 경우에는 치료 전 상태보다는 경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다 작고 간편한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에는 3D 기술의 발달로 투명장치를 꼈다 뺐다 하여 개선하기도 하며 치아 안쪽으로 장치를 부착하여 아예 보이지 않게 하는 설측 장치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리고 원통형의 얇고 가는 미니튜브 장치를 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과거에 비해 장치의 선택 폭이 다양한 만큼 교정전문의와 충분히 상의하여 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지 관리의 소홀이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러운 치아의 변화로 인해 첫 교정 치료 이후에 시간이 지나 다시 치료하는 것에 대해 고민하기도 합니다. 다시 가지런해진 치아로 아름답고 자신감 있는 미소로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면서 충치나 치주 질환으로 어쩔 수 없이 빠진 치아는 주위 치아들이 이동하면서 정상적인 보철 수복 치료를 어렵게 하는데 재교정을 통해 무너진 교합이나 임플란트 등의 보철 수복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여 기능적이고 만족스러운 교합과 치열을 되찾을 수 있어 오랫동안 건강한 치열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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