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공간부족, 영구치열 완성까지 기다릴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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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385 | 등록일 | 2023-05-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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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강서구 마곡역에 위치한 아름다운바른이 치과교정과 전문의 홍영민 대표원장입니다. 어린이의 구강 및 골격, 치열 문제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영구치의 결손이나 과잉치, 매복치, 공간 부족, 주걱턱이나 무턱 등의 주요한 문제들이 나타날 수 있으며 코로 호흡하기 어려워한다면, 이비인후과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코로 숨쉬기가 어려워 입으로 숨을 쉬는 경향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된다면 치아 교합과 턱뼈 성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쳐 비정상적인 턱뼈의 성장이나 부정교합을 초래할 우려가 있습니다. 성장기 아동의 부정교합 발생 빈도는? 성장기 아동에서의 악궁확장은 공간부족이 존재하지만 위턱과 아래턱의 전후방적 골격 관계는 양호한 I급 부정교합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골격성 I, II, III에 대한 정의는 측모두부계측방사선 분석 수치 중 한두 가지 항목만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여러 분석법을 이용하여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위턱과 아래턱 기준점이 이루는 ANB 각도와 Angle 분류법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만약 상악 돌출이나 하악 후퇴 또는 하악 돌출 등과 같은 전후방적 골격 문제가 있다면 그에 맞는 II급, III급 부정교합 치료 전략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성장기 아동의 부정교합 발생 빈도는 골격 부조화는 크지 않고 정상범주라면 약 73% 비율로 성인 표본에 비해 높다고 합니다. 이는 영구치열기로의 교환 시기 때 발생하는 자연스러운 총생 (크라우딩, Crowding, 삐뚠 치열)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성장기 어린이에서 성인과 마찬가지로 높은 비율로 I급 부정교합이 존재한다는 것은 예방교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렇다면, 상하악골의 전후방 및 수직적인 골격 부조화는 크지 않으며 주로 횡적인 공간부족 문제가 있는 골격적 I급 부정교합 어린이에서는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요? 공간부족, 영구치열 완성까지 기다릴 경우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은? 유치가 조기에 탈락되면 영구치 맹출 공간이 완전히 소실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그대로 방치한다면, 정상 위치에서 벗어나 엉뚱한 위치 혹은 심한 덧니로 맹출될 것이며 치열의 중심선도 한쪽으로 틀어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어금니 맞물림 또한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유치가 모두 빠지고 영구치열이 완성될 때까지 기다린다면 덧니를 가지런하게 배열하고 정중선 및 어금니 교합관계 개선을 위해 상하좌우 균형적인 소구치 발치를 피할 수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는 미니스크류 및 추가적인 교정장치를 통해 어금니의 후방 이동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더욱이 오목형의 측모라면 (즉, 하악의 전돌을 보이는 주걱턱) 과도한 후방 견인에 주의해야 하기 때문에 치료 과정은 더욱 어려워집니다. 또한, 송곳니가 나올 공간이 소실되었으므로 정상적으로 나오지 못하고 잇몸뼈에 파묻혀 매복(impaction)된다면 주위 영구치의 뿌리를 녹일 수 있으며 인접 치근흡수가 심하게 흡수되었거나 매복 치아의 견인이 어려워 발치가 불가피하다면 치료계획은 더욱 복잡해집니다. 따라서, 맹출 공간이 부족한 성장기 어린이에서의 예방교정은 간단한 교정적 치료를 통해 문제가 복잡해질 수 있는 구강 환경을 1차적으로 정리하고 개선하여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브라켓을 치면에 부착하는 고정식 교정치료를 통해 치열을 바르게 하고 치아 맞물림을 완성하지만 조기 교정치료에 의해 큰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에 2차 교정이 필요 없게 되거나 진행하더라도 쉽고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발치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악궁을 둘러싸는 근신경계, 그리고 턱뼈와 잇몸뼈에도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를 꾀할 수 있어 얼굴안면부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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