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주가 안좋아 발생하는 병적치아이동으로 인한 부분교정 치료 | ||||
---|---|---|---|---|---|
조회수 | 1,426 | 등록일 | 2021-01-27 | ||
내용 |
치주 질환으로 병적 치아이동이 나타난 중장년 앞니부분교정
상악 전치부의 병적치아이동으로 그에 따른 앞니의 벌어짐이 관찰되며,
과개교합양상입니다.
초진 시 파노라마 영상입니다. 전치부의 골소실을 비롯한 전반적인 치조골의 골흡수 양상을 볼 수 있습니다. 병적치아이동이란 치주조직 파괴로 인해 병적 치아이동이 발생하며, 특히 상악 전치부에서 발생되는 정출, 이개(벌어진 치아)는 비심미적일 뿐 아니라 자존감에 영향을 주어 대인관계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일반적인 치주를 가진 환자와는 달리 병적치아이동을 가진 환자에서는 이를 다시 함입(intrusion) 시키기 위한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하전치의 정출이 잘 나타나기 때문에 이때 함입력 (intrusion force)를 협측에 가하게 되면 협측으로 경사 (flaring) 되기 쉬운 문제가 있지만 설측교정 장치를 사용할 경우 함입력의 벡터 (intrusion force vector)가 치아의 저항 중심 (center of resistance)에 가깝게 작용하기 때문에 순측 경사 (flaring)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으면서 정출된 하악 전치의 함입 (intrusion)을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주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교정장치를 부착하기 전에 프루빙(probing)을 시행하여 잇몸에서 출혈이 되는지를 먼저 체크하여 치주치료 후 염증 조절이 완전히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 즉 잇몸에서 출혈이 되는 경우에는 염증 조절이 완전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교정 중에 불량한 구강위생관리로 치주조직이 더 악화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전치부 치조골 소실이 많아 치주적으로 약한 점을 고려하여 초기 와이어는 45도 thermo active 012 NiTi 와이어를 사용하여 아주 약한 간헐적 교정력 (light intermittent force)을 적용하였습니다. 증례 사진은 의료법 제23조,
제56조에 의거하여 환자분의 동의하에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