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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교정과 칼럼
제목 어린이 소아예방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들
조회수 642 등록일 2021-04-03
내용

어린이 소아예방교정이 꼭 필요한 경우들은

교정의 목적은 교합을

개선함으로써 기능을 향상시키고,

덧니, 뻐드렁니, 합죽이 등 미적인 향상과

가지런한 치아로 인해 양치질이 쉬워져

충치, 잇몸 질환 등의 예방 효과 혹은

구강위생관리의 증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유아기, 소아기 등 어린 시기에

꼭 필요한 교정치료를 놓치거나

조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부정교합을 초래하여

골격 치료가 불가능하게 되거나

기간도 오래 걸리고

치아교정만으로는 골격의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워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악교정수술(양악수술)을

병행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치아교정만으로는 제한된

골격구조내에서 절충하여 치료하게 되므로

결과가 아쉽게 마무리될 수밖에 없습니다.

성장기 어린이에게서 주로 발생하는

구강 내 혹은 골격 문제들은

선천적 치아 결손, 과잉치, 유착, 매복치,

치아 맹출 공간 부족, 주걱턱, 무턱,

혀내밀기 같은 나쁜 습관,

턱의 비대칭적 성장, 기타 부정교합

(개방교합, 과개교합, 협소하고 좁은 악궁)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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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 어린이 소아예방교정이 필요한 경우들 

1. 주걱턱 성장 조절 교정, 빠를수록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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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턱은 나이가 들수록

성장 조절에 제한이 생기므로

되도록 조기에 발견해 빨리 치료해야 합니다.

성장 중인 어린이라면

얼굴에 쓰는 페이스마스크와

구강 내에 악궁확장장치를 부착하여

위턱은 성장을 촉진시키고

아래턱은 성장 방향을 바꿔주어

성장을 조절해 줍니다.

페이스마스크는 환자마다 다르지만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 가까이 적용하며

치료가 끝나면 2차교정이 대부분 필요합니다.

시작 시기는 골격의 성장이 끝난

성장기 이후에 받는 게 바람직하며

성장판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 결정하게 되는데,

여자는 14~16세, 남자는 17~19세 경까지

기다려 성장 결과에 따라

치아교정만 하든지 아니면

골격 부조화가 심하여 악교정수술(양악수술)을

동반한 교정치료를 하는지 결정합니다.



2. 무턱 성장 조절 교정, 성장기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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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도 주걱턱과 마찬가지로

골격의 성장을 이용합니다.

무턱의 경우 치료시기는

아이마다 다를 수 있으며,

심한 경우에는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등

외모 콤플렉스가 될 수 있고,

치아 외상 위험이 더 높습니다.

또 아이에게 무턱이 있음에도 그대로 두면,

점점 성장하면서 위아래턱의 골격 부조화가

더 심해질 수 있고 이는 성장이 종료된

성인이 된 후에는 악교정수술을 시행하여

골격 관계를 개선하거나

치아교정만으로는 절충치료의

한계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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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대 교정과 안석진교수님 교정학회 강의 중>

상악골의 성장 억제와 하악골의 성장 촉진으로

좋은 안모와 치료 전에 비해

많이 개선된 수평피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혀내밀기, 손가락을 빨거나 손톱을 깨무는 등의 나쁜 습관

손가락을 빠는 나쁜 습관은

뻐드렁니를 만들 수 있고,

아래 앞니가 안으로 기울어져

아래턱 성장에 나쁜 영향을 끼쳐

얼굴이 길어질 수 있으며

특히 혀내밀기 습관은 얼굴을 변형시키거나

윗니가 아랫니를 덮지 못하고 떠 있는

개방교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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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대 교정과 안석진교수님 교정학회 강의 중>

혀내밀기 습관에 의한

부정교합 치료 전후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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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서울대 교정과 안석진교수님 교정학회 강의 중>


4. 유치가 너무 일찍 탈락하여 영구치 맹출 공간이 없는 경우

유치가 충치나 외상으로 자연히

탈락하는 시기보다 너무 일찍 빠지게 되면

그 공간이 급속히 줄어들어

나중에는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아예 없어지기도 하며,

특히, 송곳니 유치가 조기 탈락하면

덧니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치아가 옆으로 쏠리는 등의

심미적이지 못한 치열과 부정교합을

초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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뺐다 꼈다 하는 가철성 장치를 잘 착용해 주어

방사선사진상으로도 영구치 맹출공간이

많이 확보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5. 매복치

매복이란 치아가 맹출하지 못하고

잇몸뼈 안에 매복되어 있는 것을 말하며

과잉치나 물혹 등에 의해 맹출을 막거나,

치배의 위치가 선천적으로

비정상적인 위치에 생기거나,

치아가 잇몸뼈에 붙어 유착된 경우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매복치는 방사선사진을 통해서만

알 수 있기 때문에 만 6~7세에

마곡역치과 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복치를 방치할 경우,

인접치가 쓰러지거나 대합치의 정출,

주위 영구치 뿌리를 손상시키는 등

심각한 부정교합을 초래할 수 있으며

악궁의 형태가 찌그러지거나

충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6. 치성 반대교합 : 골격은 정상이나 치아가 거꾸로 물리는 경우

앞니 혹은 어금니가 반대로 물리는

치성 반대교합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고,

치아건강에 해로운 외상을 가하기 때문에

발견 즉시 개선해 주어야 합니다.

7. 상악의 악궁이 좁은 경우

상악의 악궁이 좁으면

어금니가 반대로 물리게 되거나,

영구치가 나올 자리가 부족하게 되고

입으로 숨을 쉬게 되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충치 발생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어린이 코골이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악궁확장장치를 이용하여 악궁을 확장하게 되면

비강도 넓어지면서 코로 숨을 쉴 때

공기 흐름의 저항을 감소시켜

수면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부에 더 집중이 잘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경우들은 빨리 개선하지 않고 그대로 두면

어린이들의 성장과 발육에 지장을 초래하여,

후에 교정을 하더라도 좋은 결과를 얻기 어렵고


심한 경우에는 악교정수술(양악수술)을 동반한

치아교정을 병행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부모님들께서 예쁜 우리 아이들의

구강과 턱뼈, 습관 등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정기적으로 교정검진을 하는 것이 좋으며

치과교정과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을 거쳐

진료받는 것을 권합니다.


모든 증례 사진은 의료법 제23조,

제56조에 의거하여 환자분의 동의하에

업로드가 진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