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치아 부분교정은 어떤 경우에 어떻게 할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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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27 | 등록일 | 2025-01-14 | ||
내용 |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마곡역에 위치한 마곡나루교정치과 아름다운바른이 치과교정과 전문의 홍영민 대표원장 입니다. 부분교정치료는 포괄적 교.정.치.료(전체 치열 교.정)와 비교 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1) 전체 치열의 형태를 크게 변화시키지 않는다. 2) 악골 위치를 변화시키지 않는다. 3) 특정 치아(들)의 움직임만 목표로 한다. 4) 치열궁 내 고정원이 종종 사용된다. 즉 타겟이 되는 치.아만 효율적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치료 목표를 달성하는 교.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가지런하고 보기 좋은 앞니를 완성하는 앞니부분교정과 쓰러진 어금니를 바로 세우고 과정출된 대합치를 함입시켜 임플란트를 심기 위한 공간을 확보하는 어금니교정이 있습니다. 또한, 소아환자에서 근심 경사된 (전방으로 쓰러진) 제1대구치가 제대로 맹출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비교적 간단하게 바로 세우고 정상적으로 맹출되도록 유도하는 교.정.치.료도 부분적으로 가능합니다.
결혼이나 면접 등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빠르고 예쁜 앞니를 얻기 위한 방법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 삭제 없이 자연치아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벌어지거나 틀어진 전치부를 가지런하고 심미적으로 배열하는 부.분.교.정이 추천됩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투명장치를 이용한 방법, 설측에 장치를 부착하는 방법, 순측에 부착하는 방법 등이 있으며 순측에 부착할 경우, 장치가 보이긴 하지만 최근에는 크기가 작고 얇아 눈에 덜 띄고 적은 이물감으로 큰 불편감을 느끼지 못하는 미니튜브장치가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앞.니.부.분.교.정은 필요한 치.아만 골라서 이동시킴으로써 짧은 기간 내에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에 좋습니다. 앞.니.부.분.교.정에 적합한 대표적인 경우로는 a. 벌어진 치.아, b. 한두 치.아가 거꾸로 물리거나 삐뚤빼뚤한 치.아 등 다양하며 c. 뻐드렁니 같은 경우 d. 앞니 나비.치.아 등 경우에 따라서는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어 가까운 교.정.치.과에 방문하여 가능한 .경.우.를 상담받아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치.아의 상실로 인접치가 상실된 공간으로 기울어지거나 대합치가 정출(교합면 방향으로 이동)되는 증상이 발생합니다. 특히 대합치가 정.출된 경우, 임.플.란.트 보철 등 수복 치료를 위하여 정.출된 구치의 함입을 도모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합니다. 이러한 경우, 고정원에 대한 고려 없이 단순히 장치를 부착하여 레벨링을 시행하면 타겟 구치의 함입에 대한 반작용으로 고정원 치.아의 정출이 발생하고 원치 않는 교합의 변화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고정원 치.아의 이동을 최소화하여 정출된 치.아의 함입을 성공적으로 이루기 위한 전략이 필요합니다. 보철 수복을 위한 보조적인 교.정 치.료는 타과와의 협진 진료 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보철이 필요한 부위의 대합치가 과정출된 경우엔 전체 치열에 브라켓을 부착하여 조절하거나 골성 고정원을 이용하여 치.아를 함입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환자가 전체 교.정을 원하지 않는 경우 부분적으로 장치를 부착하게 되지만, 인접 치아 간 수직 위치의 차이가 크면 반작용으로 인해 고정원 치.아의 정출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미니스크류 등을 이용하여 고정원을 확실히 보강하면 큰 부작용없이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 치아가 파절되는 경우를 종종 마주치게 됩니다. 임플란트가 대중화된 이후, 치.아 파절 혹은 보철적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발치 후 임.플.란.트를 이용한 보철을 시행할지, 아니면 파절된 치아의 잔존 치근을 이용한 보철을 시행할지 고민해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여러 장점이 있으나, 자연치아의 장점을 따라오지 못하는 단점 또한 존재하므로 가능하다면 자연치아를 살려 소중히 보존하는 것 또한 중요할 것입니다. 이렇게 잔존 치근만 남아 있는 경우, 교.정.적으로 정출을 시켜 보철을 수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교정적 정출 이동은 치.아의 맹출 방향과 같기 때문에 골흡수가 적고 약한 힘으로도 쉽게 이동시킬 수가 있습니다. 간단한 방법이지만 치료 효과가 크기 때문에 다각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치근이 치은연하까지 손상되어 그 치관을 수복할 경우, 생물학적 폭경을 부여하기 위해 사용하기도 하고, 치주치료의 일환으로 치주낭을 개선하기 위해 교.정.적 정.출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임.플.란.트 식립 부위의 치조골 발육 (implant site development)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주변 치주조직과 조화를 이루도록 술 후에는 치주외과 처치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잔존치근 상태에 따라 ferrule effect (보철물과 치근을 연결할 때 자연치질을 최소 2mm 확보해야 보철물 유지에 좋다는 이론)을 얻어 보철물 제작하기에 유리한 조건으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니튜브 등을 사용하여 매우 약한 교.정.력을 적용하면 골결손을 개선함으로써 임.플.란.트 식립에 유리한 환경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성인 환자에서 대구치 등 구치부의 조기 상실로 인한 인접치의 이동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보철 공간이 부족한 경우, 인접치 근원심면을 삭제하거나 교.정치.료를 통한 공간회복을 계획하게 됩니다. 치아를 삭제해야 하는 점과 과도한 삭제량 등의 단점을 피하고 자연치를 그대로 보존하려면 부.분.교.정이 추천됩니다. 미니스크류, 브라켓 등을 이용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하나의 와이어로 성인 환자에서 비교적 짧은 시간에 불편감 없이 교.정.적 치.아.이.동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그리고 질 좋은 골조직의 확보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치주질환으로 인한 수직골결손이 있는 경우에는 해당 치아를 발거하고 뼈이식과 함께 임플.란트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를 즉시 발거하기 전에 교.정.적으로 서서히 정출시키면 주위 골조직이 수직적으로 생성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염증이 있는 상태에서는 주위 골조직의 바람직한 리모델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염증조절 후 교.정.적 치.아.이.동을 시행해야 합니다. 수직골결손의 경우에는 골이식을 통해 골을 채우는 방법도 있으나, 교.정.적 치.아.이.동을 통해 골조직을 생성하는 방법이 가장 좋은 질의 골조직을 만드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벌어진 앞니, 혹은 한 두 치아가 틀어진 경우에 매우 효과적으로 빠르게 개선이 가능하며 비교적 심하게 삐뚤빼뚤한 치열도 심미적으로 배열이 가능하기도 하므로 교정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 본인 치열 상태에서 가능한지 체크받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